[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오픈마켓 11번가는 청소용품, 주방·욕실 인테리어 시공 등을 파격가에 제공하는 '새봄맞이 집단장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다음달 2일까지 '홈크리닝 특가대방출' 행사를 진행, 3M, 러버메이드 등 인기 청소용품 브랜드를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간편하게 뽑아 쓰는 '물걸레 청소포'는 990원, 세제 없이 묵은 때를 닦아주는 '매직스펀지·집게 세트'는 9900원 판매한다.
또 같은 기간 집수리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대림바스, 리바트 등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상품을 최대 23% 할인 판매한다. 대림바스 욕실 시공패키지(TOTAL)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마일리지 최대 12만9500점을 적립해 준다.
이 외에도 11번가는 다음달 말까지 LG청소기, 쿠첸 밥솥, 아이패드 등 봄맞이 디지털 상품군을 최대 62%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11번가 관계자는 "최근 열흘간 청소 및 인테리어용품 매출이 각각 40%, 20% 증가했다"며 "지난 겨울 유난히 미세먼지농도가 심각했던 만큼 봄을 앞두고 묵은 먼지를 털어내기 위해 관련 수요가 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청소용품 구매가 급증했다"며 "세정력은 물론 사용이 간편한 청소포나 인테리어시공 등 상품 구성을 다양화했다"고 밝혔다. 실제 최근 열흘 간(2월 15일~24일) 전년대비 청소용품 매출은 40%, 인테리어상품은 20% 상승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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