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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X-청춘 개통 2년만에 누적이용객 1천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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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X-청춘 개통 2년만에 누적이용객 1천만명 돌파 ITX-청춘 1000만번째 고객인 김소리씨가 ITX-청춘 6개월 이용권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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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4일 오후 1시 10분 ITX-청춘 2024열차(춘천-용산)에서 ITX-청춘 누적이용객이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ITX-청춘 1000만번째 고객은 춘천에 사는 김소리(23세, 강원대 학생)씨로 친구들과 '내일로'를 이용하기 위해 서울로 오는 길이었다.


코레일은 용산역 맞이방에서 축하행사를 열고 김소리씨에게 ITX-청춘 6개월 무료 이용권을 전달했다.

김소리씨는 "학원 때문에 ITX-청춘을 일주일에 2∼3번 이용한다"며 "오늘이 내 생일인데 이렇게 큰 선물을 받을 줄은 몰랐다"라고 말했다.


코레일은 ITX-청춘 이용객들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설문조사, 축하메시지 남기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참가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50%전자할인쿠폰, ITX-청춘 종이모형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ITX-청춘 누적이용객 1000만명 돌파하기까지 누적 운행거리는 337만㎞로 용산-춘천간 운행거리인 98㎞를 3만5000여회, 지구둘레 약 82바퀴를 운행한 거리이다.


또한, 누적 이용객 1000만 시대를 맞는 ITX-청춘은 연간 관광객 370만명, 경제 유발효과 1647억원으로 수도권지역과 강원영서지역의 연결 및 지역 창조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앞으로도 ITX-청춘이 수도권지역과 강원 영서지역의 관광ㆍ경제ㆍ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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