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소니코리아는 수심 2m에서도 음악 감상이 가능한 방수 워크맨 'NWZ-W270S 시리즈' 2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소니의 W270S 시리즈는 IPX5/8 등급의 방수 성능을 지원해 수심 2m의 깊은 물속에서도 음악 감상이 가능해 주목을 받았던 일체형 워크맨이다.
회사 측은 "29g의 가벼운 무게와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격한 운동 시에도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해 스포츠 워크맨으로 적합하다"고 말했다.
소니의 곡 탐색 기능인 '재핀'이 적용돼 각 노래의 하이라이트만 듣고 쉽고 빠르게 원하는 곡을 탐색할 수 있다. MP3 플레이어에 저장한 폴더 별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폴더 스킵과 플레이리스트 기능으로 운동 스타일에 따라 미리 설정해둔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새롭게 출시되는 W270S 시리즈는 기존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컬러에서 오렌지, 블루, 핑크 등 다채로운 색깔이 적용됐다. 수영용 폼팁이 기본 구성돼 물속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4GB 모델 NWZ-W273S는 9만9000원, 8GB모델 NWZ-W274S는 11만9000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