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업·미용업 등 총 459곳 대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관내 공중위생업소 중 영업장 면적 66㎡ 이상 이용업 62곳과 미용업 397곳 등 총 459개소(옥외가격표시업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민·관 합동 점검은 공무원과 관련단체,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 16명으로 5개반을 구성한다.
이용업은 ▲소독기, 자외선 살균기 등 이용기구의 소독장비 비치여부 ▲응접장소와 작업장소 또는 의자와 의자사이의 커튼·칸막이 등 영업안에 별실 기타 유사한 시설의 설치 여부 등 ▲영업소 내·외부에 최종 지불요금표(3개 항목 이상) 게시 또는 부착 여부를 점감하고,
미용업은 ▲소독 한 미용기구와 소독을 하지 아니한 미용기구 분리보관 여부 ▲점빼기·귓볼뚫기·문신 기타 유사한 의료행위 여부 ▲1회용 면도날의 경우 손님 1인에 한해 사용하는지 여부 ▲영업신고증, 개설자면허증원본 게시 여부 ▲영업소 외부에도 최종지불요금표(5개 항목 이상) 게시 등을 점검한다.
위생 점검 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경고, 개선명령,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및 형사 고발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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