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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리키 파울러(미국)의 이른바 '오렌지 스타일'이다.
힙합스타일의 모자에 의상은 물론 골프화까지 온통 오렌지 컬러다. 심지어 드라이버 역시 오렌지색을 가미한 코브라의 '바이오셀' 모델이다. 소속사인 코브라골프는 화이트와 블랙, 블루, 레드 등 총 5가지 컬러를 출시했고, 파울러는 역시 오렌지를 선택했다.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마라나 도브마운틴 더골프클럽(파72ㆍ7791야드)에서 끝난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액센추어매치플레이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 8강전에서 노장 짐 퓨릭(미국)을 1홀 차로 따돌리고 4강전에 선착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시점이다. 2012년 웰스파고 이후 2년 만에, 그것도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라는 빅 매치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사다.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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