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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진주희 기자] 가수 박수진이 어머니의 간경화 투병 중인 사실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수진은 22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어머니 간경화 투병 중인 사실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진은 간경화로 인해 합병증 증세를 보이는 어머니와 함께 병원을 찾는 장면이 공개됐다.
그는 병으로 아파하는 어머니의 곁을 지키며 밝은 모습으로 잃지 않으려 노력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박수진은 "오디션 당시 엄마의 아픈 모습이 다 생각났다. 그 짧은 시간에 전부 스쳐지나가더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박수진은 MBC '스타 오디션-위대한 탄생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고 용감한 형제가 대표로 있는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에 체결하고 데뷔를 앞두고 있다.
진주희 기자 ent123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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