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배우 박해진이 중국의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쾌락대본영’ (快樂大本營)에 출연을 확정 지어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 박해진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 측에 따르면 박해진은 최근 ‘쾌락대본영’ 출연을 확정지었다. ‘쾌락대본영’은 중국 후난(湖南) 위성TV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자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는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이다.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해진은 지난 2011년부터 중국 드라마 ‘첸더더의 결혼이야기’, ‘또 다른 찬란한 인생’, ‘애상사자좌’ 등에 출연, 끊임없는 연기 활동을 펼쳐 중국에서 폭 넓은 인기를 얻고 있다.
박해진의 이번 ‘쾌락대본영’ 출연은 제작진의 적극적인 러브콜로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앞서 박해진이 중국 드라마에 출연할 당시 러브콜을 보냈던 ‘쾌락대본영’ 측은 최근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박해진의 중국 내 인기가 또 다시 급상승하자 세 번째 러브콜을 보냈고, 마침내 출연이 성사됐다.
박해진은 과거 KBS 2TV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로 이태란, 최정원과 ‘쾌락대본영’에 출연한 바 있어 이번이 두 번째 출연이다.
박해진은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를 통해 “’쾌락대본영’에 다시 출연하게 돼 무척 기쁘다”면서 “저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출연을 제의해 주신 만큼, 많은 매력을 보여드리고 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해진이 출연하는 ‘쾌락대본영’은 ‘박해진 특집’으로 꾸며지며, ‘별에서 온 그대’가 종영한 뒤인 오는 3월 11일에 녹화, 3월 22일 중국 전역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박해진은 중국의 톱배우인 오수파의 극찬을 들은 데 이어, 중국 패션계 대부로 불리는 디자이너 마크 장(Mark Cheung)에게 패션브랜드 론칭 러브콜을 받은 바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분야의 CF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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