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주승용 의원, “친환경농산물 해외시장 확대로 농가소득 획기적 개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무안군 ‘파프리카·토마토’ 작목반 방문, 시설현대화 집중 지원 약속"


주승용 의원, “친환경농산물 해외시장  확대로 농가소득 획기적 개선”
AD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주승용 의원(여수시을)은 21일 무안군 유교리의 ‘파프리카·토마토’ 작목반을 찾아 “전남 친환경농산물의 해외시장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 농가소득을 획기적으로 끌어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주 의원은 이 자리에서 “최근 농산식품 수출에서 파프리카, 토마토, 딸기, 버섯 같은 고소득 작물의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농산물 수출을 위한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중국을 비롯한 해외 판로 개척과 확대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주 의원은 “현재 중국은 세계 최대 농산물 수입국이지만 한국 농산물의 점유율은 0.7%에 불과하다”며 “식품안전 문제를 안고 있는 중국의 웰빙소비 분위기와 지리적 이점을 이용하면 전남의 친환경농산물 수출이 성공할 수밖에 없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 의원은 특히 “전남의 친환경농산물 비중은 60%이지만 그중 식품제조비율은 2%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1차 농산물 형태로 판매되는 실정”이라며 “친환경농산물의 식품산업화를 적극 추진할 것이고 생산·가공·체험 등을 결합한 6차산업화, 보약과 건강기능을 접목한 메디푸드 산업화에도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또 “파프리카, 토마토 등 원예농산물 전문 생산단지의 온실 증개축과 저장시설 확대 등 규모화와 시설현대화를 적극 지원해 수출전략 품목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파프리카는 지난해 925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려 전남의 농산식품 수출비중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