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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네이버, 하루 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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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전날 8% 이상 급락했던 네이버(NAVER)가 하루 만에 반등했다.


21일 오전 10시13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네이버는 전일보다 2만1000원(3.05%) 오른 71만0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날 순매수로 돌아섰다. CLSA, 모건스탠리, 씨티 등이 매수 상위 창구에 올랐다.


네이버는 전날 페이스북이 190억달러(약 20조4000억원)에 세계 1위 모바일 메시징업체인 '왓츠앱'(WhatsApp)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8.13% 하락했다.

이창영 동양증권 연구원은 페이스북 인수 관련 "양사의 시너지 발생과 글로벌 메신저 시장판도에 변화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네이버의 라인(LINE) 고평가 우려에도 해외 유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대비 저평가돼 성장률은 오히려 더 높다"고 분석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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