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말까지, 겨울철 훼손된 도로 노면·부대시설 정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본격적인 해빙기에 대비해 오는 25일부터 3월말까지 도로를 일제 정비한다고 20일 밝혔다.
광주시는 해빙기 발생할 수 있는 도로 노면 훼손, 시설물 침하, 비탈면 낙석, 산사태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면·옹벽·비탈면 등을 일제점검하고 노면 정비, 배수시설 퇴적물 제거 등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 기간에는 해빙기 도로 순찰, 노선담당제, 시민모니터링 제도 등 불편 신고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하고 긴급복구반을 상시 운영해 민원 접수와 함께 긴급복구를 실시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생활주변 시설물을 관심있게 살피고 위험한 곳을 발견하면 ‘120 빛고을 콜센터’ 또는 오는 3월부터 본격 시행하는 ‘모바일 앱-척척 해결 서비스’를 이용해 해당 부서에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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