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라소바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타라소바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대표팀 기술 고문이 김연아의 쇼트 프로그램 연기에 대해 "잘했지만 아주 인상적이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타라소바 기술 고문은 19일 러시아 Ntv-플러스와의 인터뷰에서 "실수 없이 깔끔한 연기를 펼쳤다. 점프 구성 요소도 완벽했다"고 김연아의 연기를 평가했다.
하지만 그는 "아주 인상적이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타라소바는 소비에트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김연아에 이어 2위에 오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 대해 "세계 그 누구보다 잘했다"고 극찬하며 "김연아의 연기는 새로운 것이 없이 다소 지루했다"고 깎아내렸다.
반대로 미국 NBC 방송 해설을 맡은 조니 위어와 타라 리핀스키는 소비에트 스포르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연아의 연기에 대해 극찬했다.
특히 "김연아는 여왕"이라고 단언했다. 위어는 "김연아는 풍부한 경험과 냉정함이 돋보였다"며 "다른 선수가 우승하려면 지금까지 보여준 자신의 실력 이상을 보여줘야 한다"고 전망했다.
타라소바의 김연아에 대한 평가 접한 네티즌은 "김연아 잘했는데" "김연아 해외반응, 프리스케이팅에서도 좋은 경기 기대한다" "김연아 해외반응, 더 찾아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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