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선주協 "해운보증기구 환영…톤세제 영구 유지해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0초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한국선주협회는 20일 정부에서 발표한 '해운보증기구 설립 방안'이 해운 불황으로 위기에 처해있는 해운업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번 해운보증기구 설립으로 우리 해운산업 발전의 핵심과제인 금융제도 및 톤세제도 중 한 축인 해운금융기능 강화 문제가 해결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제 사회에서도 우리나라 정부가 해운산업을 기간산업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평가했다.


다만 정부가 해운보증기구 설립과 함께 올해로 일몰을 맞이한 톤세 제도를 영구적으로 유지한다면 해운위기 조기 극복과 함께 2020년 세계 3대 해운강국 도약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선주협회는 선박금융 전문기관의 설립을 지속적으로 정부에 건의해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