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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상승세 1070원대 넘어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공개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이 영향을 줬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인 1065.5원보다 3.3원 오른 1068.8원에 개장했다. 이후 오전 9시20분 5.5원 오른 1071.0원에 거래됐으며 9시40분 현재는 전일보다 6.2원 오른 1071.7원 까지 상승폭을 키웠다.

한국 시간으로 이날 새벽 공개된 FOMC 회의록에서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 방침에 대해 광범위한 지지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 것이 이날 환율에 영향을 주고 있다.


또 일부 위원들은 현재 제로(0) 금리에 가까운 단기 정책금리를 머지않은 시기에 올려야한다는 의견을 제시하는 등 금리 인상을 놓고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에서는 FOMC 회의록에서 테이퍼링 지속과 금리인상 논의가 확인돼 달러화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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