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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식 강동구청장 '걷고 읽고 생각하다' 출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5초

22일 오후 3시 강동구민회관에서 출판기념회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이해식 강동구청장이 두 번째 저서 '걷고 읽고 생각하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이 구청장이 구청장으로 재임했던 지난 5년여 간 지역 곳곳을 걸으면서 보고 느낀 점, 매일 빼놓지 않고 읽었던 책에서 구한 지혜와 교훈, 지역 현안을 챙기면서 주민과 전문가들과 함께 고민해 온 정책들에 관한 내용으로 꾸며졌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추천사에서 지난 2009년 이해식 구청장과 함께 일본 도시농업을 배우러 갔을 당시를 회상하며??'전인미답의 길이었던??도시농업??을 이 젊은 구청장이 제대로 실현해낼 수 있을지 염려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몇 년 뒤 이해식 청장의 꿈이 실현된 도시농업의 현장을 직접 본 뒤 자신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책임을 다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지난 2008년6월 보궐선거에서 강동구청장으로 당선됐다. 당시 학교급식 사고가 사회적 이슈가 됐을 때 서울시에서 처음으로?? '초등학교 친환경 급식'을 시행해 학부모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서울시 전체에 친환경 급식이 확대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 '걷고 읽고 생각하다' 출간 이해식 강동구청장 책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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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재선된 이후 '지속가능한 행복도시 강동'이라는 목표를 설정, 환경·경제·사회적으로 지속가능한 강동을 만들기 위한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추진한 '친환경 도시농업'과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는 환경과 교육 분야에서 앞선 정책으로 평가받았다.


또 고덕상업업무 복합단지 조성 계획을 구체화하고 난항이었던 엔지니어링 복합단지 조성 문제도 서울시와 원활히 협의하는데 성공함으로써??경제도시??로서 기반을 탄탄히 하고 주민숙원사업이었던 지하철 9호선 연장도 확정지었다.


강동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최??전국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009년, 2011년, 2013년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3년에는 다산목민대상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는 22일 오후 3시 강동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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