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할리우드 영화 제작사 '마블 스튜디오'가 '어벤져스2' 한국 촬영 소식을 공식 발표한 가운데 주연 여배우 스칼렛 요한슨의 내한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일 영화 제작사 '마블 스튜디오'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촬영 일부분을 한국에서 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마블 스튜디오 대표이자 '어벤져스2' 프로듀서인 케빈 파이기 대표는 "최첨단 하이테크와 아름다운 경관, 초현대식 건축물이 공존하는 한국은 대규모 블록버스터를 촬영하기에 최적의 장소다"라고 밝혔다.
한편 '어벤져스2'의 한국 촬영이 확정되면서 주연 배우인 스칼렛 요한슨, 크리스 에반스 등 주요 배우들이 내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국에서 섹시 스타로 인지도가 높은 요한슨이지만 아직까지 국내 팬들을 찾은 적은 한 번도 없었던 터라 이번 한국 촬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어벤져스2'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촬영을 거쳐 올 봄 이탈리아, 한국, 잉글랜드에서 부분 촬영이 예정돼 있으며 오는 2015년 5월 개봉 예정이다.
'어벤져스2'의 한국촬영 발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어벤져스2 한국촬영 발표, 정말 오는구나" "어벤져스2 한국촬영 발표, 스칼렛 요한슨도 꼭 왔으면" "어벤져스2 한국촬영 발표, 촬영 구경 가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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