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프랜차이즈 기업이 해외에 진출 할 때 맞춤형 현지 시장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된다. 프랜차이즈 해외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도 생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을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프랜차이즈 해외진출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외 진출에 필요한 현지 시장정보를 종합포털사이트와 모바일 앱으로 서비스하며, 현지 기자단을 통해 실시간 시장정보도 제공한다.
4월까지 종합포털사이트를 만들고 최근 진출이 가장 활발한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일본 등 6개국에 대한 정보를 먼저 서비스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외파트너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4월 베트남과 필리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IR쇼와 5월 중국 7월 필리핀에서 개최되는 프랜차이즈산업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도 지원한다.
지난 1월 산업부가 프랜차이즈 해외 전문 교육기관으로 선정한 한국창업경영연구소, 리더스비전, 가천대학교는 오는 20일부터 교육과 세미나, 해외연수 과정을 시작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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