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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회사내 아지트 1순위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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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팍팍한 직장인들이 회사에서 잠시 숨을 돌릴 수 있는 장소가 어디일까.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708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아지트'에 대해 물어본 결과 직장인 10명 중 6명(61.1%)은 "직장에서 아지트가 있다"고 답했다.

"휴식을 취하기 위해 화장실로 향한다"는 답변이 25.7%로 가장 많았고, '건물 밖'이 14.3%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비상구(13%)와 테라스(11.4%), 직원휴게실(10.2%), 옥상(8.5%), 창가(6.8%), 편의점(5.6%) 순이었다.


직장 내 아지트에선 대부분 '스마트폰'으로 직장생활의 애환을 달랬다. "스마트폰으로 전화나 메시지 연락한다"는 답변이 22.6%로 가장 많았고, 스마트폰 게임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이 22.5%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흡연(15.1%), 동료와 수다(11.4%), 음악 감상(11.2%) 등도 직장 내 아지트에서 하는 행동으로 꼽혔다.


직장인들의 아지트 방문 횟수는 평균 3회인 것으로 조사됐다. 3~4회가 45.5%로 가장 많았고, 1~2회 42.4%, 5~6회 9% 순이었다. 아지트에서 머무는 시간은 평균 13분이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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