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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매각 협상 첫 타결···우리파이낸셜 매매계약 확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우리금융그룹 계열사 중 우리파이낸셜 매각 협상이 곧 타결된다. 우리자산운용 매각 협상도 합의에 이르러 조만간 결론이 날 전망이다.


19일 우리금융지주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20일 이사회를 열고 우리파이낸셜 관련 매매계약을 확정한다. 우리파이낸셜 우선매각협상대상자는 KB금융으로 이와 관련 KB금융 이사회가 21일 예정돼 있다. 우리파이낸셜의 매매 가격은 입찰가로 제시된 3000억원 수준으로 정해질 것으로 알려졌다.

키움자산운용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정해진 우리자산운용도 다음주 안으로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입찰가 900억원 선에서 매매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금융이 갖고 있는 8개 계열사 중 2개 계열사 매각 협상이 타결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면서 나머지 계열사 매각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6개 계열사는 우투증권 패키지에 포함된 우투증권·저축은행·생명보험과 우리F&I, 경남은행·광주은행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파이낸셜과 자산운용의 가격 협상에서 큰 틀의 합의를 이뤄냈다"며 "이번주 중으로 협상 타결을 선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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