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대만의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 확정치가 2.95%라고 대만 통계청의 발표를 인용해 18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전문가들의 예상치 2.9% 보다 높았으며 앞서 발표된 4분기 성장률 예비치 2.92%를 웃돌았다.
대만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상향 조정했다.
대만 통계청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82%로 제시해 지난해 11월 내놓은 2.59%에서 상향 조정했다. 통계청은 미국 등 주요 선진국의 경제가 안정적인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고 대만 내 소비자 경기도 살아나는 분위기를 반영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잠정 조정했다고 밝혔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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