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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일본 추가 양적완화 없자 '강보합'…1946.91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7초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하락하다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장중 1930선으로 밀려나기도 했지만 일본중앙은행(BOJ)이 추가 양적완화 정책을 펴지 않는다고 발표하며 다시 올랐다.


18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0.55포인트(0.03%) 오른 1946.91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1억9839만주(이하 잠정치), 거래대금은 2조6891억6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외국인은 456억원, 기관은 266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개인은 769억원가량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203억4500만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주요 업종들 가운데 은행(1.91%), 의약품(1.26%), 통신업(0.66%), 전기가스업(0.99%), 운수창고(1.44%), 종이목재(0.68%), 전기전자(0.60%), 기계(0.27%) 등이 상승했다. 운수장비(-0.86%), 화학(-0.52%), 증권(-0.62%), 섬유의복(-0.38%), 비금속광물(-0.22%), 보험(-0.75%), 금융업(-0.16%)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SK텔레콤(1.27%), 한국전력(1.49%), SK하이닉스(0.26%), 삼성전자(0.78%), KB금융(0.65%) 등이 올랐다. 현대중공업(-1.56%), LG화학(-0.97%), 현대차(-1.50%), 기아차(-0.75%), 신한지주(-0.34%), 포스코(-0.34%), 현대모비스(-0.16%), 삼성생명(-0.99%) 등은 떨어졌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6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427종목이 강세를, 하한가 없이 374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87종목은 보합세였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3.42포인트(0.66%) 오른 525.42를 기록했다.


원ㆍ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5.20원(0.49%) 상승한 1065.7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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