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기업이 업무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교육을 통해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2014년도 중소기업 핵심직무능력향상교육'을 내달 12일부터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중소기업 핵심직무능력향상교육은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양질의 핵심교육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 지난 2006년부터 시행된 제도다.
중기중앙회는 9년 연속 우수교육과정 운영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올해는 ▲무역실무 및 글로벌마케팅과정 ▲근로시간 단축솔루션 및 통상임금 관리과정 ▲세무조정과 법인세 실무과정 등 3개 우수교육과정을 전국 10개 지역에서 진행하게 된다.
직무교육을 시키고 싶어도 비용과 정보부족으로 쉽게 할 수 없었던 중소기업들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가의 우수교육과정을 정부의 교육비 전액 지원 하에 수강할 수 있게 됐다.
교육은 9월까지 이어지며, 고용보험을 납부하는 중소기업 대표자와 임직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신청은 중소기업인력개발원 홈페이지(www.sbhrdc.re.kr)를 통해서 할 수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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