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회 수시 회의를 통한 연구, 정책 및 지역브랜드 개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 직원들이 지역브랜드 개발을 통한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구는 이달중 비전공유추진단 회의를 갖고 중장기 구정발전을 위한 미래 지향적 목표를 담은 연구과제를 선정해 3월부터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한다.
정책여건분석과 대안 탐색, 벤치마킹 등으로 경쟁력 있는 동작구만의 ‘꺼리’를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달 6급 이상 간부공무원 10명이 참여하는 부구청장 직속 비전공유추진단을 구성, 발빠른 대응책에 돌입했다.
이들은 월 2회 지역브랜드 전략방안 연구를 위한 모임을 갖기로 했으며 오는 9월중 민관 합동 대토론회를 통해 동작구를 대표할 만한 브랜드 개발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오는 6월과 12월, 두차례 비전공유추진단 연구 성과를 보고하고 전 직원들에게 전파, 공유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중 지역브랜드가 최종 선정되면 우수사업 추진및 지역자원 활용 등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공무원 브레인 집단을 통한 입체적 지역 브랜드 마케팅 활동으로 주민, 직원 등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자부심을 함양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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