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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실배 주말 농장 회원 모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중랑구, 3월31일까지 선착순 570명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지역 특산물인 황실배(옛 서울먹골배)의 참맛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도시형 농촌체험 기회의 제공을 위해 황실배 주말농장 회원을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2월20일부터 3월31일까지.

모집인원은 선착순 570명이다.


서울시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중랑구 지역경제과로 전화(☎2094-1282) 또는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농장은 신내동 산 256-2 13.14.15일대에 조성되며, 배나무 한 그루 당 10만원 또는 15만원에 임대해 키울 수 있다. 인공수분, 열매솎기, 봉지 씌우기, 수확 작업은 주말 농장 회원이 직접 하고, 거름주기와 제초작업 등 재배관리는 농장주가 대신해 준다.

황실배 주말 농장 회원 모집 황실배 주말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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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가을에 배 수확 시 15kg에 미달할 경우 농장주가 10만원은 3상자, 15만원은 6상자를 보전해준다.


‘황실배 주말농장’은 중랑구가 지난 1999년 지역내에 14만평 배밭이 산재해 있는 것에 착안해 운영하기 시작한 것으로 처음 122주의 분양을 시작으로 현재 570여주를 분양하는 등 서울에 소재하면서도 시골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장소로 큰 각광을 받고 있다.


중랑구 이환구 지역경제과장은 “황실배 주말농장은 16년째 이어지고 있는 사업으로 건전한 여가문화정착과 어린이들의 자연체험 학습의 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앞으로 자원봉사센터나 직능단체와 연계해 농번기 농가 일손돕기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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