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정준호와 전 MBC 아나운서 이하정이 건강한 아들을 얻었다.
정준호 측 관계자는 "정준호·이하정 부부가 14일 오전 득남했다. 아이는 2.9kg으로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라고 밝혔다.
이하정은 오는 3월 출산 예정이었으나 약 한달 가량 빨리 출산했다. 이와 관련해 관계자는 "건강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다"라고 말하며 "정준호가 상당히 기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준호와 이하정은 지난 2010년 11월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 이듬해 2011년 3월 결혼했다. 이들은 앞서 유산의 아픔을 겪었지만 이후 지난해 6월 임신 소식을 알린 후 약 8개월만에 아들을 품에 안게 됐다.
정준호는 최근 드라마 '네 이웃의 아내'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고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이하정은 당분간 방송활동을 중단하고 육아에 전념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준호 이하정 득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정준호 이하정 득남, 축하해요", "정준호 이하정 득남,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니 다행이다", "정준호 이하정 득남, 엄마 아빠 닮아 예쁘고 똑똑하게 자라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