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상래]
AD
진도군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림·환경 분야 사회서비스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군은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 및 청년실업자 등의 일자리사업 참여 확대를 위해 군비 1억4400만원을 추가 확보해 총 12억6500원을 투입, 9개 분야 4만2580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날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림 사업 품질 향상 교육도 실시했다.
이들은 도로변, 관광지 주변 숲을 가꾸고 화장실 정비 등 주변 환경을 개선해 ‘다시 찾고 싶은 보배섬 진도’를 만드는 데 역군으로 활동하게 된다.
군은 또 숲 가꾸기 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톱밥으로 활용, 축산농가에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불우이웃에게는 사랑의 땔감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동진 군수는 “산림·환경 분야 일자리사업 추진 때 안전사고에 주의하고 쾌적한 환경을 갖춘 진도군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노상래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