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한화가 김승연 회장의 집행유예 선고 소식에 강세다.
12일 오전 9시13분 현재 한화는 전일 대비 1250원(3.55%) 오른 3만6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서울고법 형사5부는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50억원, 사회봉사 300시간을 선고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김승연 회장이 집행유예로 풀려남에 따라 한화에 대한 오너리스크 및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라며 "이라크 신도시 사업 및 태양광 사업이 보다 더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각 사업부문의 정상화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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