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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스노보더 이광기(21·단국대)와 김호준(24·CJ제일제당)의 소치 올림픽 남자 하프파이프 준결선 진출이 좌절됐다.
1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로사 쿠토르 익스트림파크에서 열린 대회 하프파이프 예선에서 준결선 진출권이 주어지는 9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각각 1조 11위와 2조 14위에 머물렀다. 이광기는 2차 시기에서 69.50점을 받았으나 1차에서의 부진(27.00점)에 발목을 잡혔다. 김호준은 1차에서 61.75점을 얻었으나 2차 시기에서 20.00점을 받는데 그쳤다.
한편 이 부문 올림픽 3연속 우승을 노리는 미국의 숀 화이트(28)는 예선 2조에서 95.75점을 얻어 전체 1위로 준결선에 안착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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