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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마감]혼조 마감…상하이 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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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1일 중국 주식시장은 혼조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8% 상승한 2103.67에, 선전 종합지수는 0.07% 내린 1127.22에 거래를 마쳤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의회 청문회를 앞두고 아시아 주식시장에 투자심리가 살아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주식시장은 과도한 하락에 따른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됐다.


이날 중국 주식시장에서는 그동안 낙폭이 컸던 금융업종이 1.65%나 상승했고 헬스케어(1.06%), 유틸리티(0.94%), 석유 및 가스(0.34%)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중신은행이 10% 상승했고 중국생명보험(1.37%), 중국석유(0.4%), 선화에너지(0.92%), 동인당(4.14%) 등이 올랐다.


마이클 위 JP모건 홍콩 지점 스트래티지스트는 "중국 주식 매입을 추천한다"면서 "낮은 밸류에이션이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몇 주 안에 중국 주식시장은 15~20%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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