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월지급식 ELS 등 5종 모집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원금보장형인 기타파생결합사채(DLB),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3종과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오는 14일까지 나흘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하나대투증권 DLB 56회’는 미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원금보장형 DLB다. 만기 때 미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이 최초기준가격의 98%~101%인 경우 8%의 수익을 지급한다. 최초기준가격의 96.5%~101.5%였던 경우 4%의 수익을 지급하며, 96.5% 미만이나 101.5% 초과한 적이 있어도 원금은 보장된다.

‘하나대투증권 DLB 55회’는 ‘프랭클린 템플턴 유로피언 그로스 펀드’가 기초자산인 3년 만기 DLB다. 매 1년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상품이다. 2차례의 조기상환 때 최초기준가격의 110%이상(1년차)/ 120%(2년차)인 경우 연 7.0%의 수익으로 조기상환 된다.

만기 때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30% 이상인 경우 21.0%(연7.0%)의 수익을 지급하며, 100%~130% 미만인 경우에는 상승률의 0.7배 수익을 지급한다. 100% 이하로 하락한 경우에도 원금은 보장된다.

‘하나대투증권 ELB 91회’는 코스피2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가 기초자산인 3년 만기 6개월 조기상환 원금보장형 ELB다. 6개월마다 찾아오는 5차례의 조기상환 때 최초기준가격의 102%이상(1~5차)인 경우 연 5.2%의 수익으로 조기상환 된다.

만기 때 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2%이상인 경우 총 15.6%(연5.2%) 수익을 지급하며 102% 미만인 경우에도 원금은 보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