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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빙속 여제' 이상화, 오늘밤 출격…마지막 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소치]'빙속 여제' 이상화, 오늘밤 출격…마지막 조 이상화[사진=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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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2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이상화(25·서울시청)가 미국의 브리트니 보(26)와 1차 레이스를 뛴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11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한 조 편성에서 이상화는 마지막 20조 아웃코스에 이름을 올렸다. 한 조로 묶인 보는 세계랭킹 8위로 개인 최고 기록이 37초32다. 이상화는 36초36의 세계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절친한 이승훈(26), 모태범(25·이상 대한항공)의 메달 사냥 실패로 이상화는 다소 부담을 안고 경기에 나선다. 자신이 선호하는 아웃코스에서 출발해 그나마 환경은 순조로운 편.

최대 경쟁자로 꼽히는 얘니 볼프(35·독일)는 미국의 헤더 리처드슨(25)과 함께 15조 인코스에서 뛴다. 또 다른 메달 후보 왕베이싱(29·중국)은 러시아의 올가 파트쿨리나(24)와 16조에서 경기한다.


대표팀의 박승주(24·단국대)는 2조에서 네덜란드의 마릿 레인스트라(25)와 1차 레이스를 벌인다. 김현영(20·한국체대)은 캐나다의 마샤 휴디(24)와 7조로 묶였고, 이보라(28·동두천시청)는 캐나다의 크리스틴 네즈빗(캐나다)과 10조에 배치됐다.


경기는 11일 오후 9시 45분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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