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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에어컨 예약판매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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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들어 에어컨 매출 11.3% 증가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이마트는 다음달 31일까지 에어컨 사전예약 행사를 진행, 본격적인 에어컨 판매에 돌입한다.


이는 올 여름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에어컨을 미리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서다. 실제로 이마트에서는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에어컨 매출이 전년 대비 1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최대 100여종의 모델을 준비했으며, 사은행사로 최대 40만원까지 상품권을 증정한다.


우선 삼성전자에서는 Q9000 리미티드에디션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모션싱크청소기(81.8㎡형 구매시) 또는 아가사랑 플러스 세탁기(58.5㎡형 구매시)를 증정할 예정이다.

또 초절전형 Q9000 모델 구매시 신세계 상품권을 최대 20만원 증정하고, 해당 모델별로 고급 후라이팬세트, 주방세트, 칼블럭세트 등을 사은품으로 마련했다. 아울러 해당 모델 구매 고객에게 디지털카메라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LG전자는 휘센 에어컨 구매 고객에게 모델에 따라 신세계 상품권을 최대 40만원 증정할 예정이다. 해당모델에 구매하시는 고객에 한해 필수 계절가전 상품인 에어워셔, 제습기와 냄비세트 등을 사은품으로 준비했다.


이 외에도 해당모델을 구매하시는 고객 대상으로 에어컨 필터 무상교체 쿠폰 및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를 무상으로 진행한다.


박신환 이마트 가전담당 바이어는 "지난해 에어컨 수요가 급증해 여름에 미쳐 구매를 하지 못했던 고객들이 예약판매로 몰리고 있다"며 "예약판매를 통해 구매할 경우 다양한 혜택을 얻는 것은 물론 배송 및 설치 고민도 해결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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