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가 '별에서 온 그대'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10일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수지는 이번 주 분량에서 깜짝 카메오로 등장할 예정이며 10일 오후 진행되는 촬영에 참여한다고 전해졌다. 제작사에 따르면 수지는 극중 도민준(김수현 분)에게 관심을 보이는 미모의 여인으로 등장, 도민준과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천송이(전지현 분)의 질투심을 자극한다.
'별에서 온 그대'는 유준상, 김수로, 정은표, 박영규 등 막강한 카메오 군단으로 시청자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수지의 경우 이번 카메오 출연은 김수현이 직접 수지에게 요청해 이뤄졌다고 전해져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2011년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를 통해 연기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기 때문에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주 방송되는 '별에서 온 그대' 16, 17회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중계방송 관계로 평소보다 25분 앞당겨진 오후 9시35분 방송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수지, 카메오 출연 기대된다", "수지, 김수현이 직접 요청하다니", "수지, 천송이가 질투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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