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창당 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새정추)'는 10일 6·4 지방선거 야권연대에 대해 "우리 테이블에 연대는 없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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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석 새정추 공동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신동해빌딩에서 열린 새정추 회의에서 "언론에서 묻는 공통점이 연대를 하느냐 마느냐 이런 문제 물어보시는데 제발 이런 논쟁을 그쳐주길 바란다"고 말하며 "확고하게 말하지만 우리 테이블에 연대는 없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어 "(우리에겐)혁신안만 있을 뿐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의장은 "이번 주에 새정치 구상 발표를 시작한다"며 "이번 주부터 새정치 주간으로 할 것이며 혁신으로 경쟁하고 이런 연대와 같은 공학적인 이야기에서 새정치에 대해 진정으로 이야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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