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코오롱글로벌은 3월 서울 성북구 돈암동 535번지 일대에 629가구 규모의 '돈암 코오롱하늘채' 아파트를 분양한다.
돈암 코오롱하늘채는 지하 4층, 지상 16층 10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주택형은 59㎡ 139가구, 84㎡ 367가구, 113㎡ 16가구 등이다. 이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하고 59㎡ 25가구, 84㎡ 223가구, 113㎡ 9가구 등 25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모든 주택을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주차장은 100% 지하로 들여 단지 지상구간을 녹지화한 것이 특징이다.
아파트 주변으로는 교통, 교육 환경은 물론 다양한 문화,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역을 도보 10분 내 이용할 수 있고 2016년 완공 예정인 우이~신설 간 경전철 아리랑고개역(가칭)이 인근에 들어선다. 내부순환도로, 북악스카이웨이를 통해 강남과 도심업무지구, 외곽지역으로 이동하기도 편리하다.
또 반경 2㎞ 주변으로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 정릉시장 등 쇼핑시설을 비롯해 대학병원, 성북구민회관, 아리랑정보도서관, 하나로거리(먹자골목) 등의 생활 편의·문화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아파트 단지 내에는 구립도서관이 설립될 예정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돈암동 일대 500가구 이상 중형단지의 공급이 오랜 기간 없었다"며 "도심 업무지구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이면서 삶의 질을 높여주는 다양한 여가와 문화생활의 편리함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1899-0367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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