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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당분간 주가반등 쉽지 않아..목표가 ↓"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0초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KTB투자증권은 10일 제일모직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삼성그룹 내 전자소재 전문업체로 부상할 것이라는 점에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올해 이익 전망에 대해 비교적 큰 폭의 하향 조정으로 목표주가는 8만5000원으로 내렸다.


박상현 KTB증권 연구원은 "케미칼 부분이 적자 전환된 가운데 편광필름도 적자 전환이 추정된다"며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경 공시를 통해 4분기 적자 전환되었음을 미리 알았기에 주가에 미치는 충격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케미칼 시황 개선이 당초 추정보다 느릴 것으로 전망되고,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재료의 외형 성장과 편고아필름의 수익성 개선도 더딘 상황"이라며 "당분간 주가 반등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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