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응원구호 '케 세라세라' 도대체 무슨 뜻?

▲케 세라세라 뜻.(영화 '나는 비밀을 알고 있다' 영상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케 세라세라(Que sera sera)'의 뜻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엔 '케 세라세라의 뜻'이란 게시물이 올라왔다.

스페인어로 '될 대로 돼라'는 의미의 이 단어는 알프레드 히치콕의 영화 '나는 비밀을 알고 있다'(The Man Who Knew Too Much, 1956)에 출연한 도리스 데이가 극중 '케 세라세라'라는 제목의 노래를 부르면서 유명세를 탔다. 이 노래로 '나는 비밀을 알고 있다'는 아카데미 영화제 주제가 상을 받았다.

또한 '케세라세라'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응원구호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한국에서는 2007년 에릭과 정유미가 주연한 MBC드라마 '케 세라세라'가 방영돼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케 세라세라'뜻을 접한 네티즌은 "'케 세라세라'뜻, 신기하네", "'케 세라세라'뜻, 스페인어 였구나", "'케 세라세라'뜻, 될 대로 되라면 축구가 잘되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