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선진 정보문화 확산에 기여한 '정보문화 유공자' 후보를 오는 3월 14일까지 추천받는다.
1997년부터 선진 정보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된 정보문화 유공자 포상은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 정보격차 해소, 정보화 역기능 대응 등의 분야에서 공로가 큰 유공자를 발굴해 공적을 기리기 위해 진행됐다.
행정기관, 지자체, 대학, 정보문화단체 및 일반 시민 등 누구나 해당 분야의 후보자(개인 및 단체)를 추천할 수 있으며 수장자에 대한 포상은 후보자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거친 후 6월초 개최 예정인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이루어진다. 포상규모는 정부포상(약20여개), 장관표창(약40여개)로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다.
지난해에는 최성중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중앙회장이 사랑의 PC보내기 운동과 장애인 정보화교육을 실시한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이경근 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 이사장이 취약계층 정보격차 해소와 인터넷 중독 치유에 헌신한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권준근 보라매청소년수련관 관장이 청소년 인터넷 중독예방 등에 앞장선 공로로 국민포장을 수여했다.
이외에도 SBS 등 대통령 표창 7점, 국무총리 표창 9점, 미래부 장관 표창 45점으로 총 64점의 포상이 이루어졌다.
추천 방식·절차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미래부 홈페이지(www.msip.go.kr), 한국정보화진흥원 홈페이지(www.ni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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