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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산불예방 비상근무체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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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8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 운영…예방활동 강화로 산불피해 최소화"


[아시아경제 김재철 기자 ]장성군이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한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8일 장성군에 따르면 오는 6월 8일까지 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상황실 운영과 비상연락 체계를 정비하는 등 본격적인 산불예방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지난 1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64명을 모집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각 읍면에 배치해 본격적인 산불감시 및 진화 임무에 나섰다.

특히, 주민들의 산불 경각심 고취를 위해 마을방송 및 차량방송과 산불조심 캠페인 등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주요 시기별 특별대책을 마련해 감시 인력을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산불상황 관제시스템 운영 및 산불감시카메라 모니터링을 통해 산불대응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위험이 크므로 주민 모두가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며 “산불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올 한해 산불이 없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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