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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월 비농업 고용자수 11만3000명…"기대 이하"(상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2초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미국의 1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지난달 비농업부문 고용자수가 11만30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고용자수 7만5000명보다 많지만 시장의 예상치 18만명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지난달 고용을 가장 크게 줄인 곳은 소매 및 정부 부문이었다. 건설과 제조업 기업들은 고용을 늘렸다.


정부 기관을 제외한 민간부문 고용자수는 지난달 14만2000명을 기록하며 예상치 18만5000명을 밑돌았다.


반면 지난달 실업률은 6.6%를 기록하면서 2008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피어폰트 증권의 스테판 스탠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고용지표가 개선되고 있지만 그 속도가 여전히 더디다"면서 "노동시장이 만족스러울 만큼의 회복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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