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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뉴스팀]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가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남자가 사랑할 때'는 지난 6일 하루 전국 373개 상영관에 4만 3979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개봉 이래 누적 관객수는 154만 318명이다.
'남자가 사랑할 때'는 사채업을 하는 건달 태일(황정민 분)이 채무독촉을 위해 들린 병원에서 호정(한혜진 분)에게 첫 눈에 반해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그려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17만 1509명의 관객을 동원한 '수상한 그녀'가 차지했다. 이어 12만 59795명의 관객을 모은 '겨울왕국'이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e뉴스팀 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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