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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인터파크INT, 상장 첫날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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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인터파크INT가 상장 첫날 상한가로 치솟았다.


6일 오전 9시2분 현재 인터파크INT는 시초가 대비 2300원(14.94%) 오른 1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보다 두 배 높은 1만5400원에서 결정됐다.


이날 메리츠종금증권은 인터파크INT에 대해 종합 온라인여행사로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하고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제시했다.


김동희 연구원은 "국내 공연티켓 시장은 연평균 10% 안팎으로 성장하고 있는데 인터파크INT의 시장점유율이 70%로 초과성장을 누리고 있다"며 "국내 온라인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항공권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기준 45%로 항공사 교섭력과 네트워크 확대 등으로 종합 온라인여행사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올해 인터파크INT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836억원, 254억원으로 전년보다 5.7%, 16.5%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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