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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양호한 실적 모멘텀 지속 전망"<한국투자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한국투자증권은 4일 하나투어에 대해 실적 개선 방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7500원을 유지했다.


최민하 한투증권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8% 증가한 832억원, 영업이익은 33.1% 감소한 60억원으로 시장 추정치에 부합하는 수준이었다"면서 "송출객수와 시장 점유율 상승세가 지속됐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다만 동남아 지역 내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태국과 필리핀 반정부 시위와 태풍 하이옌의 영향으로 모객수가 예상보다 적어 매출 성장률이 낮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영업비용이 하나프리 관련 광고비와 창립기념일 행사 비용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해 영업이익이 역성장했다"고 풀이했다.


이어 그는 "12년만의 최대 휴일수, 전년대비 5일 많은 연속 휴일 수 등 우호적인 외부환경 탓으로 하나투어의 양호한 실적 모멘텀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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