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용감한형제와 포미닛의 '케미'가 제대로 통했다.
용감한형제 데뷔 10주년 프로젝트 포미닛의 '살만 찌고'는 2일 오후 방송한 SBS '인기가요' 차트에서 8위에 올랐다. 특별한 프로모션 없이도 톱 10안에 진입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라는 평가다.
지난달 20일 발표한 용감한형제 10주년 프로젝트 '살만 찌고'는 용감한형제가 작사·작곡 한 미디움템포의 팝 넘버. 포미닛의 허가윤과 현아, 권소현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살만 찌고'는 음원 공개와 동시에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같은 성적은 인기 드라마와 영화 OST는 물론, 개리와 에일리, 엠씨더맥스 등 음원 강자들과의 경쟁에서 올린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살만 찌고'가 공중파 음악프로그램 상위권까지 진입한 것은 포미닛의 입지가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하게 해 준다"고 밝혔다.
한편 용감한형제의 데뷔10주년 앨범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뉴스팀 e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