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MWC 2014' 한달 앞…삼성-LG 1년 성적표는?

시계아이콘01분 27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삼성, 태블릿 3320만대 이상 판매해 목표 초과 달성…LG도 스마트폰 4000만대 이상 판매

'MWC 2014' 한달 앞…삼성-LG 1년 성적표는?
AD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글로벌 최대 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4'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국내 제조사의 1년 성적표에 이목이 쏠린다. 지난해 MWC 2013에서 삼성전자는 태블릿 3320만대, LG전자는 스마트폰 4000만대 판매를 목표로 세웠다. 삼성전자는 올해도 목표를 초과 달성했고, 지난해 목표 달성에 실패했던 LG전자도 이번에는 목표 달성에 성공했다.

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2013년 글로벌 태블릿 시장에서 4000만대 이상의 태블릿을 판매해 지난해 MWC에서 제시한 목표를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간 태블릿 판매 목표를 3300만대로 잡았다. 당시 신종균 삼성전자 IT모바일(IM) 부문 사장은 "올해 태블릿 시장은 전년 대비 50% 성장할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태블릿을 지난해의 2배 이상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 집계 기준 삼성전자는 2012년 태블릿을 1660만대 판매했다. 2013년에는 1660만대의 두 배인 3320만대 이상을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것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분기 910만대, 2분기 840만대, 3분기 1050만대의 태블릿을 판매했다(SA 기준). 시장조사기관 IDC 기준 4분기 태블릿 판매량은 1450만대에 달해 지난해 연간 판매량은 4250만대에 이를 전망이다. MWC에서 제시한 목표를 초과 달성한 것이다.


삼성전자와 애플의 태블릿 시장 점유율도 2012년 4분기 25.2%포인트(애플 38.2%·삼성 13%)에서 2013년 4분기 15%포인트로 좁혀진 상태다. 나아가 삼성전자는 올해는 태블릿 시장 1위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노트 8.0, 갤럭시노트 10.1, 갤럭시탭 등 다양한 가격대의 태블릿 라인업을 확대해 태블릿을 4000만대 이상 판매한 것으로 추산한다"며 "올해도 제품 라인업 다양화, 로컬 서비스 탑재, 기업간거래(B2B) 시장 공략 강화로 태블릿 시장 1위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LG전자도 MWC에서 제시한 목표 달성에 성공했다. LG전자는 당초 연간 4000만대 이상의 스마트폰을 판매하겠다고 밝혔는데 올해 총 4760만대의 스마트폰을 팔아 목표를 이뤘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당시 "스마트폰을 분기당 평균 1000만대 판매한다는 목표"라며 "최단 기간 내 분기 판매량 1000만대 달성을 위해 전 조직이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까지는 LG전자 휴대폰 사업이 적자를 그리는 구조였지만 올해는 수익성, 성장성을 모두 잡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LG전자는 지난해 476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당초 제시한 4000만대를 무난하게 넘어섰다. 당장 1분기에만 103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포부를 밝힌 지 한 달여 만에 분기 판매량 1000만대를 넘어섰다.


다만 수익성은 여전히 큰 숙제로 남았다. 연간 영업익 709억원을 달성해 흑자 전환한 것은 긍정적이지만 최대 전략 스마트폰 'LG G2' 출시에도 3분기 797억원, 4분기 43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수익성 개선이 녹록지 않다. 1년 전보다 스마트폰 판매량이 82%, 전체 휴대폰 판매량이 25% 증가하며 외형적 성장은 이뤘다.


업계 관계자는 "MWC는 글로벌 최대 통신 전시회인 만큼 스마트폰 제조사 최고경영자(CEO)들이 한 해 목표와 계획을 밝히는 자리"라며 "한 달 앞으로 다가 온 올해 MWC 2014에서도 각 사가 어떤 비전을 밝히고 한 해 동안 이를 어떻게 실현하는지 지켜보는 것도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