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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뉴스팀]영화 '수상한 그녀'(감독 황동혁)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수상한 그녀'는 지난 30일 하루 전국 797개 상영관에 40만 293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개봉 이래 누적 관객수는 216만 5421명이다.
'수상한 그녀'는 스무살 처녀(심은경 분)의 몸으로 돌아간 욕쟁이 칠순 할매(나문희 분)가 다시 한 번 빛나는 전성기를 누리게 된 휴먼 코미디물이다. 배우 심은경을 비롯해 나문희, 박인환, 김슬기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46만 6439명의 관객을 동원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기록했다. 이어 9만 1799명의 관객을 모은 '남자가 사랑할 때'가 박스오피스 3위에 이름을 올렸다.
e뉴스팀 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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