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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뉴스팀]영화 '수상한 그녀'(감독 황동혁)가 15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수상한 그녀'는 지난 25일 하루 17만 2807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49만 7291명이다.
이 작품은 스무살 꽃처녀(심은경 분)의 몸으로 돌아간 욕쟁이 칠순 할매(나문희 분)가 난생 처음 누리게 된 빛나는 전성기를 그린 휴먼 코미디 영화다. 배우 심은경과 나문희, 박인환, 김슬기, B1A4 진영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와 3위는 각각 23만 668명을 동원한 '겨울왕국'과 8만 3593명을 동원한 '남자가 사랑할 때'가 차지했다.
e뉴스팀 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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