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30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87센트(0.9%) 오른 배럴당 98.23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7센트(0.06% ) 오른 배럴당 107.92달러를 기록중이다.
세계 최대 원유 소비국인 미국 경제가 견고한 회복세를 이어가면서 원유 수요 증가 기대를 높였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4분기(10∼12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2%(계절 조정치)를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미국 경제 활동의 70%를 차지하는 민간 소비가 3.3%나 증가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19.70달러(1.6%) 내린 온스당 1242.50달러에 마감했다.
안전자산 선호가 낮아지면서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김근철 기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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