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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분양이슈]청약돌풍 ‘위례’… 올해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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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2013년 분양 돌풍을 일으킨 위례신도시에서 올해도 알짜물량 분양이 예정됐다. 유일한 강남권 신도시로 지난해 분양한 단지들은 평균 청약 경쟁률이 수십 대 1을 넘을 만큼 경쟁이 뜨거웠던 곳으로 올해 역시 대규모 수요가 몰릴 전망이다.


30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위례신도시에서는 총 6개 단지, 3047가구의 민간 아파트가 공급된다. 2월 현대엠코가 A3-6a 블록에 공급하는 ‘엠코타운 센트로엘’을 시작으로 같은 달 일신건영의 ‘위례신도시 휴먼빌’이 뒤를 잇는다.

총 673가구에 달하는 ‘엠코타운 센트로엘’은 총 11개동 규모에 전용 95㎡(161가구), 98㎡(512가구)의 중형 물량으로 구성된다.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스터디룸, 연회장, 키즈룸 등이 들어서며 입주자들에게 ‘종로학평 인터넷 교육서비스’를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단지는 지난해 5월 분양한 ‘엠코타운 플로리체’ 970가구 옆에 조성돼 매머드급 브랜드 단지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신건영도 5월 ‘위례신도시 휴먼빌’을 선보인다. 지하2~지상18층에 걸쳐 101~155㎡ 총 517가구로 조성된다.

현대엠코와 일신건영이 조성하는 두 단지 모두 ‘휴먼링’ 안에 위치해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휴먼링은 위례신도시 중심에 조성되는 보행자 전용도로로 차량 접근이 제한된다. 지난해에도 휴먼링 내 분양된 단지는 인기가 높아 모두 1~2순위에서 마감됐다. 휴먼링 안쪽으로는 중심상업지구인 ‘트랜짓몰’이 조성된다.


대우건설도 12월 C2-2, 3블록과 C2-4, 5, 6블록에서 각각 주상복합 216가구와 630가구를 공급한다. 이밖에 시행사인 엠디엠은 서울 송파구 장지동에서 주상복합 315가구를 올 하반기 분양할 예정이다.


좋은 성적도 기대된다. 실제 지난해 분양한 ‘래미안위례신도시’는 128㎡가 379대 1, ‘위례아이파크’ 175㎡ 205대 1 등 수도권 1순위 청약 상위권을 위례신도시 분양 물량들이 휩쓸었다. 더욱이 분양 호조세는 아파트 용지 판매율로 이어지는 결과를 보이기도 했다.


입지도 뛰어나다. 위례신도시의 가장 큰 장점은 강남권과 인접한 입지여건이다. 잠실역까지 자동차로 15분이면 갈 수 있고 청량산 탄천 남한산성 등이 인근에 위치한 친환경적 주거 환경도 장점으로 꼽힌다. 서울에서 진행되는 마지막 대규모 택지지구라는 점도 매력을 높이는 요소다.


다만 서울 송파구와 성남, 하남시에 걸쳐 있어 청약에 앞서 입지 여건과 조건 등을 따져봐야 한다. 송파권역은 서울 거주자에게 50%가 먼저 공급되고, 나머지 50%는 수도권에 배정된다. 성남과 하남권역은 지역민(성남·하남시)에게 각각 30%, 경기도 20%, 나머지 50%는 수도권 가입자에게 배정된다. 올해 분양 단지는 대부분 성남·하남권역에 위치한다. 따라서 성남·하남시민에게 30% 우선 배정된다. 당첨 확률을 높이려면 청약 신청일 전에 해당 지역으로 주소를 변경하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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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 제한 기간은 모두 1년이다. 청약 1순위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으로 서울시 거주자는 주택 크기에 따라 600만~1000만원, 경기도 거주자는 300만~400만원 가량의 청약통장 예치금이 있어야 한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리서치자문팀장은 “분양 물량이 지난해보다는 적지만 올해는 중대형이 많은데다 그동안 공급된 물량도 많아 소화하는데는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며 “분양 성적은 입지나 분양가가 결정할 것 같다”고 말했다.

[2014 분양이슈]청약돌풍 ‘위례’… 올해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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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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