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안소영 아들의 발언이 화제다.
29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배우 안소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소영은 자신의 아들(황도연)을 언급하며 "아들이 어릴 때부터 미국에서 지내서 그런지 한국 여자들을 예쁘게 안 본다"며 "브라질 여자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실제 이날 안소영의 아들에게 "어머니 같은 여자친구 어떠냐"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아들은 "싫어요"라고 답했다. 아들의 대답에 안소영은 "엄마가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섹시한 여배우였던 것 같다고 하지 않았느냐"고 했지만 아들은 "그건 젊을 때 이야기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을 통해 안소영은 "싱글맘이라는 굴레를 벗고 이제는 좋은 사람과 재혼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안소영은 자신이 출연한 영화 '애마부인'에 대해 "출연료는 300만원이었다. 당시 '애마부인'이 매출이 50억으로 알고 있는데 영화가 성공한 이후 나한테 500만원만 주더라. 그래서 그 자리에서 찢어버렸다"고 털어놨다.
안소영 아들이 출연한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안소영 아들, 안소영 아들같은 타입은 한국여자한테 인기 없어요", "안소영 아들, 길에서 조심하시길", "안소영 아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방송에서 저런 말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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