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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오전]신흥국 불안 진정…亞 일제히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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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9일 오전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은 통화가치 하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신흥국 움직임에 영향을 받아 일제히 상승세다.


일본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7% 상승한 1만5240.84, 토픽스지수는 2.0% 오른 1248.22에 오전장을 마쳤다.

터키 중앙은행은 이날 인플레이션 압력을 낮추고 자국 통화인 리라화의 가치 추락을 방어하기 위해 기준금리인 1주일 레포금리를 기존 4.5%에서 10%로 5.5%p 인상했다.


터키의 큰 폭 기준금리 인상으로 신흥국 금융시장 불안감이 조금이나마 해소되면서 그동안 안전자산 선호 현상 때문에 강세를 나타냈던 엔화 가치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엔·달러 환율은 일본 시간으로 오전 10시43분 현재 달러당 103.22엔에 거래되며 전날 보다 0.3% 가치 하락중이다.

엔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주식시장에서 수출주가 강한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혼다자동차가 2% 넘게 뛰고 있고 도요타(1.38%), 도시바(3.2%), 닛산(1.2%), 캐논(0.59%) 등이 상승세다.


중국 주식시장은 상하이종합지수가 전일 대비 0.26% 상승한 2043.79, 선전종합지수가 0.24% 오른 1082.43에 거래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도 1.02% 오른 2만2183.93을 기록하고 있다.


대만 주식시장은 춘제(春節.음력 설) 연휴에 들어가기에 앞서 최종 청산 결제를 위해 전날 부터 휴장했다. 내달 5일 거래를 재개한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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